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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집 - 진달래꽃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은 한국문학의 명작 중 하나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시적 표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시집 소개
"진달래꽃"은 김소월의 작품 모음집으로, 그의 시 삶을 담고 있습니다. 진달래꽃은 그 자체로 아름다움과 청순함을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시집에 수록된 시들은 여러 주제와 감정을 다양한 시적 표현으로 담아냅니다.
대표 시
1. 진달래꽃
뵈지 말자 꽃 진달래꽃
저만치 피어나니 꽃 진달래꽃
팔년 저 앞날이 향기 가듯
나도 너무 펴나니 꽃 진달래꽃
무성하도록 피어 피고서니
오구 잠들어도 꽃 진달래꽃
팔년 앞날이 저 살을 태우니
남은 사람들이 꽃 진달래꽃
그 향기 없이는 못 참겠는데
한상처럼 지내야 하리 꽃 진달래꽃
이만치 늙어서 털 허리에 이고
진달래꽃
2. 눈
눈 눈 눈 눈 눈 눈 눈 다 지나가고
영락없는 눈 아래에 길을 걷다가
나 한 몸이 눈보라 속에 묻혔습니다
눈 오는 날에는 그냥 없는 듯이
하얀 저 구름에 쓸립니다
나 같이 길을 걸어 가는 사람들은
여기서 다 열어 송이 쓰고 있습니다
나 다시 돌아와 꽃이 되어 핀다면
그만큼 펴내길 원합니다
감상
"진달래꽃"은 김소월의 감성적인 시적 표현을 잘 담아낸 작품입니다. 그의 시들은 사랑, 희망, 절망 등 다양한 감정을 통해 독자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위로해줍니다. 특히, '진달래꽃'과 '눈'은 김소월의 대표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시적인 표현력과 흐름을 잘 보여줍니다.
"진달래꽃" 시집은 김소월의 시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그의 시를 통해 깊은 감정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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