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꿈속으로 따라와 음악이 흐르는 봄여름가을겨울

봄여름가을겨울 영화 소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이 세계적인 영화의 제목부터가 이미 감성적인 여운을 느끼게 하는 영화다. 2003년 강렬한 감동과 아름다움으로 많은 이들을 사로잡은 영화로,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봄여름가을겨울은 평양으로 출발한 여행을 다섯 계절로 만들어낸 이야기이다. 오감으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통해 삶과 죽음, 사랑, 그리고 우정에 대한 깊은 사유를 이끌어내는 영화이다.

봄에는 젊음의 아름다움과 피어남의 기쁨을, 여름에는 사랑과 열정, 가을에는 삶의 노골적인 것을, 겨울에는 죽음과 허무함을 그리고 다시 봄에는 극적으로 새로운 시작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나무 속에 있는 작은 절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몇 안되는 배우가 나오는 것으로 특징을 보이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 감정의 공통어로 표현하는 힘이 강점이다. 염소, 불꽃, 마음, 물, 눈물 등 주요하고 중요한 소재와 동화적인 설정을 활용하여 강렬한 감성을 전달한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여운이 가시지 않는 영화로,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마음에 여운을 남기며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으로, 꼭 한 번쯤은 꼭 시간을 내어 감상해보길 권한다. 함께해 심금을 울릴 영화 속으로 빠져보자.